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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1. 치매란?

먼저 치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건망증을 헷갈려 하시고 똑같은 증상이 아니냐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기억력 저하 입니다. 그래서 간혹 자주 깜빡하시는 분들이 치매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기억력 장애을 호소하는 건망증과 치매는 완전히 다릅니다. 먼저 치매의 경우 기억력 감퇴와 동시에 언어, 판단력 등도 저하되어 지적인 기능이 지속적으로 낮아집니다. 이에 반해 건망증은 판단력이나 언어 능력은 정상적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생각나지 않던 내용이 잠시 뒤에 생각나거나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냅니다. 치매 환자는 힌트를 듣더라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치매란?

2.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운동은 뇌혈관을 유산소 운동은 움직이는 동안 호흡하면서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운동입니다. 격렬하거나 순발력이 필요한 운동과 달리 뇌에 충분한 산소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치매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서 경도의 인지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308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진행한 연구에서도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나타났다. 주 1회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은 인지 기능이 유지되거나 향상됐고, 뇌의 위축이 멈췄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의 인지 기능은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뇌가 위축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치매운동
노부부가 치매에 좋은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고스톱을 자주 즐기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고스톱을 치는 것은 치매 예방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투의 짝을 맞추며 셈을 한다는 생각에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이보다 더 도움이 되는 뇌 활동은 많다. 전문가들은 고스톱을 치는 것보다 매일 '일기'를 쓰거나 책을 읽는 것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고스톱은 전체 판세를 읽고 책략을 구사하며 점수를 계산하는 두뇌활동을 요구하는 오락 중 하나다. 노인들에게서 인지기능을 증진하는 수단 중 하나가 될 수는 있으나 그 효과가 치매 예방이 가능할 정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하지는 않기 때문에 고스톱만 잘 치는 치매 환자가 될 수도 있다.

고스톱보다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좋다.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목표를 세우고, 외국어를 배운다든지, 자격증을 취득하기 등의 적극적인 생활과 두뇌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글을 읽고 쓰는 창조성을 요구하는 뇌 활동이 좋다. 

책읽는 것은 젊은 사람들이나 연장자 분들한테 모두 이로운 점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나이 드신 부모님들에게 책을 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책읽기a-ke-mobilestyle=
남자가 책을 읽고 있다

10월은 문화의 날이 있는 달인 만큼 차분히 독서를 하며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선선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책을 읽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모처럼 한가롭고 차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독서를 일생의 취미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독서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은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매가 오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유아기 때부터 두뇌의 활동을 자극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독서가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독서는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노인들의 두뇌를 자극해 기억력의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치매의 예방책이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