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업의 비전

측정업의 비전을 말하기에 앞서 저의 소개를 하면
저는 4년대졸에 대기기사를 취득하여 측정없체에
들어가 측정팀에서 한달째 근무중이다. 물론 이 일을 처음부터 하려고 대기기사를 딴 것은 아니지만 나의 성향과 가치관에 잘 맞는 직업이라 생각해서 전직장을 그만두고 이 업체로 이직을 선택했다.

측정업을 진짜 뭐하는지 보기만 하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한달밖에 안된 애가 무슨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될 수 있다. 아직 일도 제대로 못하는데 이러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매일 매일 정말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너무나 급변하는 사회에서 한달이 되었든 1년이 되었든 10년이 되었든 나의 비전에 대해서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예전에 있던 직업들이 사라지고 지금 새로운 직장도 많이 생기고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직업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이 생기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이 과연 미래에도 각광을 받을지 항상 고민 하지 않은면 도태되기 십상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이지만 환경과 나의 미래를 생각해서 측정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써보겠다. 문제점은 이 직업이 가지는  발전성의
관점에서  써본 것들이다.

문제점
1. 현장에서 측정값과 실험실에서 측정하는 값의 차이

이 차이는 이 회사를 들어오고 나서 알게된 내용이 아니다. 측정업체에 들어오기 전에 환경 측정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환경 관련 기사를 많이 봐왔다. 현장에서 측정한 값과 실험실에서 측정값의 차이가 꽤 크게 난다고 한다. 이 말이 이해가지 않았지만 측정회사에 오고 나서 측정의 값이 정확해지기 어려운 현실적인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2. 여러가지 오염물질이 있어도 모든 것을 다 측정하지 않고 싸잡아서 한번에 한다

말표현이 어색해서 죄송하다. 이 부분에서는 할 말이 많지만 전부다 말하지는 않겠다. 지금 측정회사도 완벽하게 측정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물체가 무거워서 높은 곳까지 못가거나 장비 이상 등등 현실적인 장애물이 많아서 완벽한 측정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예전에는 정말 엄청 가라로  했다고 한다. 지금 많이 나아진게 이정도 라고 한다. 먼지를 측정할 때 먼지 안에도 여러가지 오염물질이 써있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측정할때는 먼지,중금속,수은 이렇게 싸잡아서 한다. 중금속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 중금속 마다도 다 일으키는 질병이 다르다. 그리고 그 중금속도 적은 양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다 주는 중금속도 분명 있다. 각 사업장마다 나오는 오염물질 종류가 다르고 할텐데 그것을 먼지,중금속 싸잡아서 하는 것을 옳지 않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다.

해결방안
1. 더욱더 정교한 기술력의 측정 장비가 필요하다. 제대로 측정을 안하기 힘들고 시료가 없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2. 측정 분석은 정확한 데이터를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술이다. 단순히 오염물질 얼마가 나와서 문제가 없네 이런 것이 아니다.  정확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오염물질을 연구한다던지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데에는 정확한 측정과 분석 기술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선진국과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다. 정부는 환경연구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민간 기업 또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해서 환경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나오게 되고 측정분석은 그만큼 더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다.

3. 개인의 환경에 대한 교육도 매우 중요한다. 정부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야 지속적인 환경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

직업이 뭐냐 회사가 어디냐 보다 내가 속한 그 분야에서 나만의 목표를 가지고 거기에 나만의 가치를 더하는 일을 쉼없이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세상을 위해서 내가 해야할 것을 항상 생각해보며 살자
지금 받는 연봉에 불만족하고 이 연봉 늘릴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면 내 미래는 밝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평생 직장이 사라진 지금 내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내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